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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자연

|  산과 들, 하늘과 바다,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입니다

여름
2018.10.04 11:53

우리집 해바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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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하면 대표적인 여름꽃이자 가을꽃이기도 합니다.
파종 시기에 따라 여름에 꽃을 피우기도 하고 가을에 피기도 합니다.
해마다 늦봄에 나는 해바라기를 심는데 예쁜 꽃도 보고 씨앗이 영글면 잘 말려 두었다가 내년 봄을 위해 갈무리도 해놓고
한겨울 새들에게 줄 먹이로 준비해두기도 합니다.

 

sunflower.jpg

 

해바라기는 태양의 꽃, 황금꽃이라 불리기도 합니다.
모습은 해를 닮았고 노란색이니 태양의 꽃, 황금꽃이라 불리울만합니다.
꽃이 절정일때는 벌도 상당히 많이 날아듭니다.
시원하게 쭉 뻗은 줄기, 넓직한 잎, 줄기 끝에 탐스럽게 피는 노란 이 꽃을 사람들은 아주 오래전부터 사랑했습니다.
볕이 잘 드는 곳이라면 다소 척박한 곳에서도 잘 자랍니다.
딱 한 해만 사는 식물이라 해마다 봄에 씨앗을 심어야 하지만 한해살이 식물 중 이만한 크기의 꽃도 드물지않을까 생각됩니다.

 

sunflower_1.jpg

 

해바라기하면 2m가 넘을 정도로 크게 자라는데 이 해바라기는 아무리 커도 1m를 넘지 않습니다.
토양이 좋아 잘 자란 것은 키가 1m 정도이고 대부분 60~70cm 밖에 되지 않아요.
아담해서 좋고, 키가 크지 않아 이 풍성하고 아름다운 꽃을 아주 가까이에서 목을 젖히지 않고 꽃과 눈높이를 맞추어가며 볼 수 있어
좋습니다. 요즘은 관상용으로 이렇게 키 작은 해바라기를 많이 심더군요.

 

sunflower_2.jpg

 

붉은해바라기입니다.
해바라기하면 노란색을 떠올리지만 요즘은 개량종이 많이 나와 다양한 꽃색을 즐길 수 있습니다.
꽃잎처럼 보이는 붉은 잎은 곤충을 유혹하기 위한 설상화로 바깥은 주황, 안으로 들어갈수록 붉은색이 더 강합니다.
열매가 맺히는 가운데 둥근 부분이 꽃입니다.

 

sunflower_3.jpg

 

분명 같은 씨앗을 심었는데도 토양의 상태나 일조량에 따라 피어난 색이 조금씩 다릅니다.
붉은 해바라기는 키가 2m가 넘을 정도로 큽니다.
그러니 바람의 저항을 많이 받아 제대로 서 있지 못하고 바람이 심한 날은 이리 휘청 저리 휘청거립니다.

 

sunflower_3_1.jpg

 

줄기 끝에 한송이만 피는 노란해바라기에 비해 붉은해바라기는 자라면서 곁가지가 나와 한포기에 다소 많은 꽃을 피우는
다화성입니다. 꽃이 많이 피니 꽃의 크기는 일반 해바라기에 비해 많이 작은 편입니다.
초록잎과 붉은꽃이 어우러져 참 곱습니다.

 

sunflower_4.jpg

 

꽃잎이 유난히 많고 복슬복슬한 느낌 때문에 이름 붙여진 '테디베어해바라기'입니다.
테디베어해바라기 중에서도 키가 작은 미니 테디베어입니다.

 

sunflower_5.jpg

 

씨앗을 뿌리고 제때 물만 주었는데도 잘 자라주었어요.
다 자란 해바라기는 겨우 30~50cm 정도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키가 작습니다.
'만첩해바라기'로도 불리우는데 그만큼 꽃잎이 헤아릴 수도 없을만큼 많습니다.
키가 작으니 꽃송이도 그다지 크지 않습니다.
키도 아담하고 탐스러운 노란꽃잎이 겹겹히 가득차 있어 더 귀엽습니다.

 

sunflower_6.jpg

 

텃밭 주위에 심었더니 울타리 역할도 하고, 온통 초록인 텃밭에 노란꽃이 눈길을 사로잡으며 참 예쁘기도 합니다.

 

sunflower_8.jpg

 

해바라기는 사람들에게 사랑을 많이 받는 꽃이니만큼 앞으로 더 다양한 색과 형태로 계속 개량될 것 같습니다.

 

sunflower_9.jpg

 

무리지어 핀 해바라기를 보면 대부분 같은 방향으로 꽃이 핀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햇볕을 가장 많이 받는 곳으로 꽃은 피어나는데 대부분 동쪽이나 남쪽, 동남쪽 방향으로 핍니다.
해바라기는 해를 따라 도는 꽃이라 오인하는 경우가 많은데 꽃은 해를 따라 돌지 않습니다.
해바라기를 키우면서 직접 관찰을 했는데 정작 해를 따라 도는 것은 줄기와 잎, 그리고 꽃이 피기 전 녹색의 꽃봉오리입니다.
노란꽃이 피면 꽃은 해를 따라 돌지 않습니다.
이런 현상 때문에 해바라기 꽃이 해를 따라 움직인다고 생각한 것 같습니다.

 

쭉 뻗은 줄기 끝에 탐스럽게 핀 꽃을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 좋은데 씨앗은 견과류로도 즐겨 먹고 요즘은 해바라기 씨앗으로
친환경 에너지도 만든다고 하는군요.
또 태백 해바라기, 남원의 해바라기, 함안의 강주리 해바라기, 보성 명봉역 해바라기, 합천 쌍책면 해바라기 등 전국적으로 해바라기
명소에는 수천, 수백만 송이의 해바라기가 피어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냅니다.
우리집 해바라기는 모두 졌지만 경주 동부사지의 해바라기는 지금이 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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