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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추억

|  잊혀지고 사라져버린 우리들의 아름다운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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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윈맘님, 정말 덥지요?

남부지방 그중에서도 경상도 지역은

폭염이라고 그러던데 좀 어떠신지요?

오늘은 왠지 점심 때가 되었는데도

밥 생각이 별로 들지를 않는군요?

그 시간에 잠시 들어와서

군생활 추억 하나 더 올리고 갑니다.

군대에서 라면 끓여 먹던 그 맛

잊을 수가 없답니다...^^
19군생활(라면).jpg

  • twinmom 2013.07.20 09:13

    좋은 자료 올려주셨는데 제가 좀 늦었지요?

    군대에서의 라면, 더우기 이등병에게 있어 라면은 이 세상 가장 먹고 싶은 음식이 아닐까 생각되는데

    찬바람 불어오는 야영 생활에서 라면은 그야말로 끌맛일 것 같습니다.

    이번 그림도 너무 재미있고 라면에 대한 애틋한 마음이 담긴 글도 정말 좋군요.

    그동안 남자들 군대 이야기 지겹다고만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이브라힘님의 재미난 글과 그림을 함께보고 있으니

    여자들에게는 막연하기만한 군대 이야기도 정겹게 느껴집니다.

    군생활이 힘은 들지만 나름대로 재미난 일도 많을 것 같고 그래서 추억도 참 많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아직도 장마라고 하지만 장맛비가 내린지는 까마득한 것 같습니다.

    계속 이어지는 폭염에 벌써 지치는데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예상 기온이 35도군요.

    아직 여름은 한참 남았는데 일찍 찾아온 무더위탓에 올 여름은 더 길게만 느껴집니다.

    경상도도 덥지만 이브라힘님 계신 전라도도 상당히 무덥지요?

    무더운 날씨에도 건강 관리 잘 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이브라힘 2013.07.20 23:23

    트윈맘님, 오늘 정말 무더웠네요.

    안그래도 폭염에 우리를 더욱 뜨겁게 만든 것은

    사설 해병대 학교 사건이 아니었나 합니다.

    괜히 이것 때문에

    남편분을 비롯한 해병대 전우회 등

    우리 해병대 위상 등이 떨어지는 일이 있어서는

    안될터인데 말입니다.

    항상 무슨 일을 하던 잘못되면

    나 뿐 아니라 주위에 피해를 준다는 사실을

    많은 사람들이 좀 알았으면 합니다.

    저희 같은 곳도 마찬가지랍니다.

    어디 한 군데서 잘못되면

    전체가 이미지가 안좋아지지요.

    주말 밤 마무리 잘하시고

    더위에 계속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아참 그리고 제가 좋은 몇장의 옆서를

    소장하고 있네요.

    7월도 다 지나고 있고 8월이 다가오고 있는데'

    광복절이 얼마 남지 않았지요?

    일제만행 가운데 저질러진

    우리의 가슴 아픈 역사 중에서

    종군위안여성 할머니들이 계시지요.

    그분들도 한 분 한 분 세상을 떠나가고 계시는데

    그분들이 공동체적으로 지내시는 곳에서

    그림도 그리고 하면서 지내는데

    자신들의 아팠던 과거를 그림으로 그리는

    할머니들도 계시답니다.

    옆서로 한 6-7장 정도가 되는데

    시간이 될 적에 스켄을 해서

    이곳에 한 번 올려보도록 할께요.....

  • twinmom 2013.07.21 09:14

    많이 덥습니다.

    계신 곳도 많이 덥지요?

    아직 이른 시간인데 벌써 햇볕이 이글이글 타오르는듯 합니다.

    오늘도 상당히 덥겠어요.

    그래도 내일은 비소식이 있어 그동안 뜨거웠던 대지가 조금은 식을듯 합니다.

    장마라고 하지만 남부지방에 장맛비가 내린지는 까마득한데

    지금처럼 장마 기간에 비가 기다려진적도 없을 것 같습니다.

    올 장마는 시작부터 이례적이었고 거의 소멸 단계에 이르는 시점에서도 이례적이라

    아직까지도 그 끝을 예측할 수 없다고 하는군요.

    비는 내리되 비로 인한 비해는 더이상 없기를 바래봅니다.

     

    저도 이번 사설 해병대 캠프에서 일어난 사고에 대해 너무나 가슴 아프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 소견을 '해병대 추억록'의 답글로 올려두었는데 정식 해병대 캠프가 아닌 곳에서

    이름을 함부로 사용하고 있다는 것도 문제인 것 같습니다.

    저도 그동안 해병대 캠프하면 모두 같은줄로만 알고 있었습니다.

    많은 학생들이 참가해 이용하는 곳이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든 사고 발생률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안전에 그리도 허술했다는 것이 이해가가지 않습니다.

    또 학교를 믿고 보낸 캠프에서 그런 일이 발생했다는 것도 충격적입니다.

    일단 사고의 중심에 해병대 캠프라는 이름이 들어갔기에 사설이라고 할지라도 국민들의 원성과

    이로 인해 해병대의 위상이 많이 실추된 것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일제만행의 산 증인이라 할 수 있는 종군위안 할머니들이 직접 그리신 엽서를 소장하고 계시군요.

    할머님들의 그림과 이야기들은 자유게시판에 올리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아직도 이 부분에 대해서는 일본이 과거 저지른 만행에 대한 인정도 없고,

    명확한 보상과 사죄도 없는 상태인데 할머니들은 한 분, 두 분 세상을 떠나고 계셔서 참 안타깝습니다.

    저도 전쟁 세대가 아니어서 참혹한 전쟁의 실태를 정확히 알지는 못합니다.

    내 아이들도 마찬가지고요.

    하지만 오늘의 이 평화가 있기까지 조국의 독립을 위해 피나는 투쟁을 하신 분들,

    전쟁에서 장렬히 전사하신 고귀한 생명들,

    또 종군위안부 할머니들의 가슴 아픈 고통의 역사가 있었음을 결코 잊지 않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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